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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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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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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포진(帶狀 疱疹, Herpes Zoster)
 
 
varicella-zoster 바이러스 감염의 재발에 의하여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빈도가 증가, 노인에서 많이 발병한다. 모든 합병증 중에서 '포진후 동통'이 가장 고통스러운 합병증으로 나이가 들수록 흔하고 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 것과 치료 후의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피부과에서 피부 발진에 대한 국소치료를 받는 것이다.
 
 대상 포진은 포진 바이러스(herpes virus)인 varicella-zoster 바이러스 감염의 재발에 의하여 발생된다. 즉 Varicella-zoster(V-Z)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면 수두를 일으키는데 이는 대부분 어린아이에서 발생한다. 이후 초기 감염때 지각신경절에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하면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대상 포진이라는 병으로 나타나게 된다(그림). 대상포진은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빈도가 증가, 노인에서 많이 발병한다. 공기감염을 통하여 수두를 전염시킬 수 있으며, 극히 일부에서만 재발한다.
 
 피부에 발진이 발생하기 수일(평균 4-5일) 전에 신경절이 분포하는 피부 부위가 아프거나 감각이 이상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개 30세 이전에는 경미하다. 드물게는 두통, 발열, 국소 림프절 종대가 동반된다. 피부 발진은 대부분 편측(몸의 좌우 한쪽)으로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붉은 색의 구진이 생기고 하루 정도가 지나면 물집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물집은 점차 농이 들어 있는 물집으로 변하다가 딱지가 생기면서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평균 발진 기간은 약 3주이다. 발생부위는 흉부신경, 삼차신경(안면), 요추신경, 천골신경의 빈도로 자주 발생한다.
 
 대상 포진은 침범하는 신경에 따라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삼차신경의 안 신경에 발생하면 포도막염, 각막염, 결막염, 망막염, 외안근 마비 등, 안면신경 및 청신경을 침범하면 이통, 안면마비, 현기증, 감각신경성 난청 등, 천골신경에 샐기는 경우에는 신경원성 방광이 발생하여 소변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합병증 중에서 '포진후 동통'이 가장 고통스러운 합병증으로 나이가 들수록 흔하고 심하다. 
 
 최근에는 대상 포진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가 효과가 좋아 피부 병변의 치유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포진후 동통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 것과 치료 후의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피부과에서 피부 발진에 대한 국소치료를 받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명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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