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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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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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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이후 중년의 환자들은 관절 주위 통증으로 (무릎, 발목, 엉덩이 관절등) 병원에서 X선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담당의사가 관절염의 ‘끼’내지는 ‘징후’가 있다는 말을 할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 관절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퇴행성이란 말은 영어의 'Degenerationquot'을 해석한 말입니다. 이는 관절 연골의 파괴를 지칭하게 됩니다. 즉, 연골파괴의 진행으로 관절염이 발생한다는 의미입니다. 손상된 관절 연골은 재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위의 뼈들이 돌출하게 되어 우리가 흔히 보는 관절간격의 소실 및 골극 등이 생기게 됩니다.
 
 흔히들 착각하는 것처럼, X-선 검사에서 골극이 있고 관절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X-선 검사상 심하게 보여도 통증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낼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게 되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일차적인 치료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들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관절내의 골변화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뼈 주사라 하여, 주사제를 관절내 주입하기도 했습니다. 뼈 주사라 해서 직접 뼈에 주사제를 투입하는 것은 아니고 관절내에 주입하여 염증을 감소시켜 주는 치료법으로 3개월에 한번 정도는 큰 문제가 없으나 너무 자주 주입하게 되면 관절내 골파괴가 심해져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최근에는 ‘하이알’이라는 주사제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치료 방법들은 증상의 장기화로 인한 골변화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되는 방법들입니다. 증상이 심하고 골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아직까지는 가장 확실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경 수술, 절골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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