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약 먹을 때 술을 왜 먹지 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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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약은 일반 다른 약제와 달리 3개에서 4개 종류의 약제를 병합하여 수개월 장기간 사용하게 됩니다. 결핵약에 의한 부작용으로는 약제를 그대로 지속할 수 있는 부작용과 약제를 중단하여야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벼운 소양증이나, 두드러기, 발진이나, 오심, 구토, 소화장애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이들에 대한 약제를 추가 복용하면서 결핵약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결핵약을 중단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 부작용은 간독성입니다. 간독성의 경우에는 간효소 수치가 정상치의 3배에서 5배 이상 증가하게 되면 약제를 중단하게 되면, 그 이하에서는 일단 간장약을 함께 투여하면서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약제를 중단하게 된다는 것은 이로 인한 치료 효과 감소, 치료기간 연장, 또 2차 치료제로의 전환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결핵 약제만으로도 간독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에 술을 드시게 되면 이러한 간독성이 더 많은 빈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약의 대사에 술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술을 만성적으로 많이 마치는 경우에는 결핵약의 혈중농도가 치료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약제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결핵약 복용 중에는 되도록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