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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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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핵진단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얼마나 격리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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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은 타인에게 전염이 되는 전염병입니다. 말이나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결핵균이 다른 사람들이 숨을 들여마쉬면서 폐로 들어가면서 전염이 됩니다. 하지만 전염이 된다고 하여 모든 사람에게서 바로 폐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균이 몸 안으로 들어간 후에 면역반응에 의해 대부분 소멸되게 되며, 일부 전염된 자에게서 남아있는 균의 일부가 몸 속에 숨어있게 되는 잠복결핵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 상태로 수개월에서 수십년 지내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이들이 활성화가 되면서 활동성 결핵이 되게 됩니다.
 
내성결핵이 아닌 경우에는 일단 결핵약을 복용하게 되면 2주 정도 복용 후에는 주로 전염성이 거의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2주 정도 격리를 하게 되나 환자의 중상과 병의 중증도에 따라 전염력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기간동안 꼭 입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기로 인한 전파이기 때문에 집에서 환기가 잘 되는 방에서 지내면 되며, 식기나, 이불, 장난감 등을 따로 소독하거나 따로 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타인과 접촉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침은 되도록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약을 복용하는 전체 기간 동안에도 모두 격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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