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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609

  • FAQ
    고도비만수술에 대한 FAQ Q: 이 수술을 받기 위한 필요한 신체적 조건은 무엇입니까? A: 체중은 정상 체중보다 45kg이상 과체중이거나, 체질량지수로는 35이상 이거나 30이상이면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어야 하며, 나이는 18세에서 60세 사이이고 과거에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을 때 수술을 받을 대상이 됩니다.Q: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같은 전통적인 방법 대신 수술이라는 방법을 선택해야 되나요? A: 고도 비만은 그 자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라고 간주되고 있으며, 기타 다른 여러 가지의 치명적인 의학적 조건들을 발생시킵니다. 통상적으로, 고도 비만 환자들은 그들의 생애에 걸쳐 여러 가지 식이요법들을 시도하지만 지속적인 성공은 거두지를 못합니다. 많은 의학적 연구 사례들이 고도 비만은 단순히 먹는 것을 못 참거나 운동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 유전 인자에 기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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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진을 받았는데 심방세동을 진단받았어요.심방세동은 어떤 병인가요? 심장은 2개의 심방(Atrium)과 2개의 심실(Ventricle)로 나뉘어 있는데 심방은 정맥혈을 심실로 전달해 주어 심실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짜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람이 두다리로 번갈아 걷듯이 정상 맥박일 때 심방과 심실은 순차적으로 한번씩 번갈아 뛰고 있다.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심방이 불규칙적이고 가늘게 빠른 속도로 떨게 되는 병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증가하고, 다양한 기질적 심장질환(선천성 심장기형, 심장 판막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근증),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에서 자주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발작성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발작의 빈도가 잦아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져 지속성으로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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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는? 아이들이 감기 증세가 지속되어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하게 되면, 보통 항생제를 먹게 됩니다. 한 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남용이 문제가 되어 이에 대한 주의가 환기되고 관련 전문가들이 양성되면서, 최근에는 항생제 처방이 좀 줄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항생제는 병의원에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약 중의 하나입니다.그런데, 특히 소아에서 (열)감기 증세가 있을 때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는 사실 매우 제한적입니다. 대략 세균성 인후염, 중이염, 부비동염, 세균성 폐렴, 이 4가지 질환이 진단되었을 때에만 항생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먼저 세균성 인후염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목감기이며, 이것은 전체 인후염의 5~10%를 차지하고 특히 5세 미만에서는 잘 발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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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증상도 비슷하고 발병 연령대도 비슷하고 주로 여자에게 많이 발생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을 혼돈하기가 쉬운데요, 이 두 질환은 발생 원인이나 치료, 그리고 예후가 확실히 다른 질환입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 손목, 무릎, 발가락 등의 말초관절을 잘 침범합니다. “류마”라는 말은 라틴어로 “어떤 물질이 흘러다닌다”라는 뜻으로 몸속에 나쁜 물질이 흘러 다니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옛날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현대의학에 의해 이런 나쁜 물질이 류마티스인자나 염증반응물질로 밝혀졌는데 우리 몸 속에 잘 밝혀지지 않은 자가항원, 즉 우리 몸 조직이나 세포지만 면역체계에서는 이물질로 판단하는 이러한 자가항원이 면역체계를 자극하면 우리 몸에서는 자가항원을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착각하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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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 內 '신경심리·스트레스 클리닉' 운영내분비 및 자가면역질환, 신경심리적 증상 동반되는 경우 많아35세 여성 조신혜(가명)씨는 1년 전부터 만성적인 피로감, 무기력, 우울감에 시달려왔다. 조씨는 처음에는 직장 생활과 가사를 바쁘게 병행하면서 생긴 불가피한 심신의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가볍게 치부해왔으나, 점차 더 의욕이 감퇴하고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직장에서 업무 능력도 감퇴하고 가사일도 엉망이 되었다.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며 우울감은 더 심해져 악순환이 반복되던 중, 그녀는 주변의 권유로 동네 정신과를 찾아 항우울제 치료 및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우울한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자신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신과 치료를 중단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치...
  • 따뜻하고 햇살 좋은 나른한 4월의 어느 일요일 오후. 등산복에 등산화를 신고 빨간 손수건을 맨 손목을 다른 손으로 받치고 매우 아픈 표정을 한 아주머니가 응급실로 들어오셨다. 등산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젖은 나뭇잎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다쳤다고 하셨다. X-ray를 찍어보니 손목부위 골절이었다.사이렌 소리와 함께 119로 한 아저씨가 이송되어 왔다. 얼굴과 팔, 다리 여기저기에 찰과상과 열상이 있었으며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말하는 동안 술 냄새가 났다. 산행 중간에 막걸리를 마시고 올라가다가 나뭇가지를 잡았으나 가지가 부러져 1.5m정도를 미끄러져 굴렀다고 했다. 갈비뼈가 여러 개가 골절되었다. 또 다른 어느 날. 119로 이송되어 온 남자 환자. 등산을 하다가 가슴 통증이 생겼다고 하였다. 최종 진단은 급성심근경색. 등산이 건강에 좋다고 들어 그 날 등산을 ...
  • 다양한 기능적 뇌질환의 이해 기능적 뇌질환들 가운데 파킨슨병, 근긴장 이상증, 진전은 CT나 MRI를 찍어도 뇌 속에서 병변을 발견하지는 못하지만 얼굴 또는 상하지의 운동에 장애를 일으켜서 사회생활 또는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병입니다. 파킨슨병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몸의 행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경직되며 떨림증이 주증상입니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에서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발병하는 병으로 완치는 어렵고 꾸준히 질병이 진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뇌에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약물(레보도파, 도파민 수용체 등)을 사용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많이 진행하고 약제의 장기복용에 의한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양측 뇌 깊은 곳에 전선을 삽입하는 ‘뇌심부 자극술’로 많은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근긴장 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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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콩팥병,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만성콩팥병의 정의콩팥의 기능은 사구체여과율로 설명합니다. 사구체여과율은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혈액의 크레아티닌이라는 수치를 측정하여서 계산값을 이용하게 됩니다. 정상인은 120 ml/min/1.73m2 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최소 60 ml/min/1.73m2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이하인 경우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하며 이 외에도 콩팥손상의 증거가 있으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합니다. ※ 만성콩팥병의 증상만성콩팥병 환자는 쉽게 피로를 호소하며, 붓거나 소변에서 거품이나 붉은 소변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지 않아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고령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콩팥 기능을 확인해 보아야 합...
  • - : RSV
    우리나라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는 바로 RSV입니다. RSV는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큰 연장아들에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이며 쌕쌕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발열은 대개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영유아의 경우 보통 입원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RSV에 의한 가장 전형적인 임상양상이 바로 모세기관지염인데, 타인과의 접촉이 늘어나고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많이 줄어드는 6개월 전후에 가장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RSV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서 만들어줄 수 있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고, 대신 이미 실험실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RSV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 주입시켜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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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여름-가을철에 어린 영유아들에서 유행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아데노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아주 병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서 보통 39도에 이르는 고열을 동반하는 목감기로 발현하는데, 독감 수준으로 심하게 앓고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도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에 비해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인후편도염입니다. 고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면 흔히 '목이 심하게 부었다'합니다. 두통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인후염들에서는 열이 3~4일 이내로 유지되고 떨어지지만,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인후염에서는 일주일이 넘게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기도 합니다.이러한 심한 인후편도염이 있는 아이들에서 양쪽 눈까지 빨게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임상적으로 '인후결막열(pharyngoconjunctival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