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로테라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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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골격계 통증치료에 있어서 프로로테라피란 무엇인가 ?
프로로테라피 란 손상된 인대, 힘줄 접합부에 증식제를 주입하여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 시켜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의 한 방법이다.
1998년 미국 러스크재활병원, 베스이스라엘병원,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서 스포츠 재활과 근골격계 통증재활 및 노화방지에 대해 연수 필동병원에서 재활의학과장으로 근무 하고있고 최근에는 ‘ 설탕물 주사로 통증을 없앤다구요’ (프로로테라피) 책 출간하였다.
근,골격계의 통증재활은 재활의학의 한 분야이며 수술을 제외한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요법을 통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치료의 한 방법이다. 우리 몸의 근, 골격계는 뼈와 뼈를 인대가 근육과 뼈를 힘줄이 서로 연결되어 근,골격계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을 당하면 근, 골격계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 접합부이며 통증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이기도 하다. 인대와 힘줄의 접합부 손상을 완전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고 오래되면 관절도 빨리 망가져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히 프로 야구선수, 축구선수 등 전문 운동 선수들은 이런 손상을 받을 기회가 훨씬 많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면 부상예방을 위해 또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예비 운동과 체력 강화 훈련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일반인들은 충분한 예비 운동이나 평소 운동을 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축구, 농구, 테니스,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은 운동을 하고 나면 근,골격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 발목이 삐었어’ ‘ 허리가 아픈데 디스크 같아’ 라고 말하는 이런 증상들은 인대나 힘줄이 늘어났거나 부분적으로 찢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방사선 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뼈가 부러지면 기브스를 하지만 삔 경우 대부분 진통 소염제를 먹으면서 탄력붕대로 고정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한번 손상된 인대나 힘줄을 완전히 회복시키기에 불충분하다. 이유는 우리 몸은 인대가 늘어나고 부분적으로 찢어진 경우도 스스로 치유 할 수 있는 면역방어 체계가 있으나 인대와 힘줄 접합부는 완전히 정상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불가능하다. 특히 운동 선수에게는 이런 손상은 운동력이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연구에 의하면 이런 보존적 치료를 잘해도 다치기 전의 70% 이상 회복되기가 힘들다. 이런 사실은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선수에게는 치명적이다. 이런 이유로 해서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중 가장 많은 인대, 힘줄 접합부에 증식제를 주사하여 인대와 힘줄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재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것이 바로 프로로테라피 이다. 이 주사제는 근,골격계 통증에 많이 쓰고 있는 코티손이라는 호르몬제(스테로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주사 횟수를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아주 안전 한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 골격계 통증에 프로로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99년 4월부터 지금 까지 약 1500 케이스가 넘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에 시술하였으며 본원에 내원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은 대개 통증기간이 6개월 이상 길게는 20년간 만성 통증을 갖고 병원진료, 한방치료, 민간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던 환자로서 환자통계 결과로 볼 때 프로로테라피 치료를 받은 환자의 90 % 정도에서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호전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원 재활의학과에서는 프로로테라피의 효과를 토끼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힘줄조직의 증식을 확인하였으며 이것을 가을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대상을 보면 근, 골격계 통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환자에 대해 부작용 없이 시술 할 수 있으나, 적응증이 되는지 프로로테라피에 대해 잘 교육받은 전문의의 확인 후 시술을 하게 되며 주사 간격은 보통 4주에 한번씩, 3-4 회 주사를 하게된다. 무릎통증, 요통의 경우 가장 많은 환자에 대해 시술되어졌으며, 경추부, 어깨, 발목 그리고 테니스나 골프로 유발되는 팔꿈치 주위의 만성 통증에도 90% 정도에서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아주 좋은 치료의 한 방법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