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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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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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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 통증은 여성들이 일반 병원이나 유방 전문 클리닉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유방 증상 중의 하나이다. 
 
 유방통은 크게 주기성 유방통과 비주기성 유방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기성 유방통은 통증과 생리 주기간에 분명한 시간적 관계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생리직전에 통증이 최고조에 달하며 생리 시작과 동시에 경감되지만 어느 정도의 통증은 계속해서 전 생리 동안 지속 할 수 있다. 호발 연령은 30대 중반이지만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폐경기 여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비주기성 유방통은 주기성 유방통과는 달리 통증이 생리주기와 관련 없이 나타나며 40대 중반 여성에 호발한다. 이 경우 통증은 유방자체에 질환이 있거나, 유방 가까이 있는 주위장기(폐, 심장, 식도, 갈비뼈관절 ,경추, 피부 등)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의 특징은 유방의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대개 “ 따갑다. 찌릿 찌릿 쑤신다.”고 호소하며 짧으면 몇 분 길게는 몇 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보통 유방암 환자는 통증이 수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방암 환자의 5-7%에서는 통증이 유방암 환자의 유일한 증상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유방통이 있는 환자는 유방암과의 관련성을 배제하기 위해 반드시 유방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유방통이 있는 여성에서 자세한 병력, 면밀한 이학적 검사 및 유방 X선 조영술은 유방 종괴나 유방이외의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꼭 시행되어야 하며,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와 세포 조직 검사가 추가 될 수 있다. 
 
 확실한 유방 종괴가 없는 유방통 환자의 85-90% 는 의사의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만으로도 증상이 조절 될 수 있다. 주기성 유방통은 커피, 콜라, 초코렛,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고지방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호르몬 환경을 변화시키는 호르몬 치료제 등이 사용 될 수 있다. 비주기성 유방통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선택되어야 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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