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로 가기 본문으로 가기 하단으로 가기
이전

건강칼럼

다음
'노인 정신 건강' 치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조회수 : 8,881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었다고 합니다(2010년 기준). 노인인구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노인인구비율 증가속도가 월등히 빨라 2020년이면 15%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들을 부양해야하는 가족 및 사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치매와 같은 노인 정신질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방금 있었던 일을 금새 잊어버리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기억장애,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대화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점차 이치에 맞지 않게 이야기하는 언어장애, 집안일, 개인위생 등에 문제가 생기는 실행장애는 치매를 의심해볼만한 전구증상입니다. 치매가 진행하게 되면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우울해하고 사교적이었던 사람이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게 됩니다. 예민해지고 의심이 많아지며 화를 많이 내는 등 성격의 변화를 보여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치매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알츠하이머병이 80%이상으로 가장 많으며 뇌경색과 같은 혈관성질환, 그 외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질환들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의 경과는 조기발견 및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완치 가능한 치매의 경우 초기에 치료해야 후유증이 남지 않으며 치료효과도 초기에 가장 좋습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치료에 대한 반응이 현저히 낮아지는데 이는 손상된 뇌세포가 재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영양섭취 및 운동, 금연, 절주를 해야 하며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을 철저히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처방받지 않은 약을 의사의 도움 없이 임의로 복용하지 않아야하며 검증되지 않은 비과학적인 요법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하고 계신 곳의 정신보건센터를 방문하시면 치매 선별검사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치매의 예방, 검진 및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