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에는 약 139만명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1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이 12.3%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1년 12월에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에 "학교폭력은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학교폭력근절 대응팀을 신설해 대책수립에 나서는 등 학교폭력은 이미 우리 사회의 해결해야 할 큰 문제로 대두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로잡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으로 하여금 친구를 사귀고 여럿이 함께 다니도록 하며 같이 할 수 있는 그룹 활동을 독려해야 합니다. 수가 많으면 그만큼 힘이 세질 수 있으며 가해학생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평소 다른 친구들이 싫어하거나 가해학생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말과 행동에 대해 알고 이를 평소에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구들이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자신감을 갖고 의사표현에도 능숙해져야 합니다. 이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가꾸어지는 것으로 가정에서부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타인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격려해주고 악의적으로 놀리거나 괴롭히는 행동을 구분지어주고 이를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들이 괴롭히기 시작한다면 가만히 있거나 무조건 피하는 행동이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싫다는 의사를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밝혀야 합니다. 지속될 경우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음을 이야기해야 하며 실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괴롭힘을 처음 당할 때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체적인 폭력이 시작된다면 가해학생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강하고 단호한 태도로 부정적인 의사표현 및 경고를 하여야하며 위험지대를 피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반드시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합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 및 후유증 관리, 치료를 위해 상담센터 및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학교폭력은 학생, 부모, 교사, 학교, 병원, 그 외 기관 모두가 관심을 갖고 대응하며 서로 도움을 주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