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에서 나오는 혈류가 정체되어 고환정맥이 확장되는 현상으로 소아와 청소년기의 아동에서 약 16% 정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대개는 아무 증상이 없고 우연히 고환의 혈관이 도드라지는 것을 발견하거나 만져져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는 음낭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나타나는데, 손을 만져 보면 음낭 한쪽에서 고무줄이나 라면발 모양의 덩어리가 만져지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소아에서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 고환의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 가 있으므로 정계정맥류가 발겨된 환아는 꼭 비뇨기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체검사와 초음파를 통해 정계정맥류의 정도와 고환의 크기를 측정하고 필요하면 호르몬검사와 정액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 질환에 걸린 경우에는 정자형성에 이상이 생겨서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임으로 검사 중인 남성의 경우 21-41%에서 정계정맥류가 발견되며, 불임남성의 양쪽 정계정맥류 빈도는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