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 25일 토요일, 급박했던 상황 속에서 교수님 덕분에 소중한 어머니를 지킬 수 있었던 환자 윤완옥 님의 딸입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내려앉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 앞이 캄캄했던 저희 가족에게, 당시 응급실 당직이셨던 신경외과 교수님과의 만남은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직접 힘든 수술을 집도해 주신 덕분에, 어머니께서 지금 저희 곁에서 숨 쉬고 계십니다. 수술 전후로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단순히 의학적 처치에 그치지 않고, 극도로 불안해하던 저희 가족들에게 현재 상태를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던 그 따뜻한 음성이 저희에겐 가장 큰 위로이자 희망이었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긴박한 순간 속에서도 보호자의 무너지는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깊이 감동하였습니다.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4월 30일 무사히 일반 병실로 옮기셨고, 이제는 저희와 대화도 나누실 수 있을 만큼 기력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순간들이었기에, 저희 가족에게 교수님은 단순한 의사가 아닌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명의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의료진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수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보내주신 은혜 잊지 않고, 어머니께서 건강히 퇴원하시는 날까지 저희 가족도 정성을 다해 간호하겠습니다. 교수님의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