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월 12일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텐트 조영술로 왼팔목을 뚫고 들어갔지만 심장의 관상동맥 3개가 거의 막혀 스텐트 시술로는 불가능 상태 결국 관상동맥 우회술로 2월 23일에 약 7시간여의 새로운 혈관 4개를 만들어 붙이는 대수술이 진행되었으며 수술전 홍준화 교수께서 내게 수술의 이유와 과정 등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전체 음악을 조율하듯 본인을 지휘하며 새로운 생명의 불씨를 보게 하신 분이었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본인은 손가락 하나를 움직일 수 없는 고통과 무력감에 눈물만 흘리던 내게 증환자실의 나를 관리 하던 직원들은 나의 목숨이 그들의 것인양 지극정성으로 나를 돌보았습니다 몸을 움직여 줌은 물론 곁에서 나의 바이탈을 확인해가며 진심으로 나를 살려내기 위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 감사를 드립니다 나름의 위험한 시기를 지내고 옮겨진 2인의 병실에서 병원의 시스템에 의한 절대 관리를 받고 이어서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독거노인인 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지원을 받았으며 담담의 부터 간호사, 조무사 선생님들께서 최선을 다하여 나를 비롯한 그 많은 까다로운 환자들을 관리하고 섬기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기 까지 하였습니다 비록 독거노인이기는 하나 이런 관리와 융숭한 대접 같은 것에 대하여 홍준화 교수는 물론 재단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감동된 나는 이렇게 훌륭한 시스템의 병원이라면 내 몸 하나 기꺼이 기증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홍교수에게 그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음번 외래에 기증 서약을 해야겠습니다 일반 병실에서 보낸 8일간 그들은 나를 비롯한 병든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한 모든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의 의료기술과 헌신적 봉사에 대하여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히 호명하고프나 어느 한분 빠짐없이 훌륭하였습니다 주치의께서도 어느 날에는 3번이나 병실을 찾아 살펴주시며 관리.응원해 주었습니다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의료인으로 해야할 의무와 도리 그리고 인륜까지 나무랄 것이 하나 없는 최상의 만족이었습니다 3월 3일 퇴원 행정을 마치고 마지막 복용할 약을 준비해준 담담 간호사께서 건강하라고, 이후에는 병원에서 만날일 없도록 잘 관리하여야 한다고 빨리 돌아가고픈 나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아주 잘 설명해주는 우리 간호선생님들 〃나는 비록 독고노인이며 무력한 사람이지만 내 인근에 이렇게 훌륭한 병원 시스템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퇴원후 첫 외래 진료를 받게 됩니다 홍준화 교수님 의료팀에게 다시 한번 정중하고 깊은 감사를 드릴겁니다 오늘 하나님께 울며 불며 기도하였습니다 그간 내게 일어나 이 모든 기적은 주님이 홍준화 교수님과 함께 저를 살리시려고 이루어진 저의 재탄생 이야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그 지옥불 앞에서 삼일간을 헤메이고 있을 때 모든 것이 포기되고 눈을 감을 수 밖에 없던 그 때, 하느님을 간구하게 되고 하느님이 눈 맞추어 내 손을 잡아 주신 그 때에 내 눈이 떠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나의 주님이셨던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의 몸과 영혼은 내가 빚어 네게 준것인 것”을 어찌 오만하고 불손했던가? 살아 난 삼일간 내가 할 수 있는건 오로지 눈물을 흘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숨도 쉴수도 없었고, 손가락도 까딱 거릴 수 없었던 삼일이 지나던 날에 비로소 내가 흘린 짓무른 내 눈가를 내 손으로 닦았습니다 사흘이 되는 날에 배변을 하고 비로소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이제 보니 나는 나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손가락의 까닥거림 조차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 맑은 공기와 밝은 태양도 그저 내게 주어진 것이 아닌 주님이 내게 만들어 쓰게 하신 것임을 알게 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제 다시 주님을 위한 찬양을 합니다 뷰티풀 할렐루야 목터지게 듣도 외쳐 봅니다. 아직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지만 이제 주실 목트임을 위해 이렇게 기도 드립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더라도 감사합니다. 온전히 순종하며 감사의 경외를 올립니다. 살아계신 나의 주인이신 주님 할렐루야. 창세기의 천지창조를 내게 보여 다시 실행하신 하나님 이제는 바람이 불어도 주님이, 잠을 자도 주님이, 밥을 소화시키는 것도 주님이, 모든 것이 주님이 행하신 것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이제 재탄생 된 나이 먹은 이 몸은 주님을 위해 후회없이 사용하겠습니다 〃 울며 불며 기도 하던차에 목에 걸려있던 불편한 몸안 노폐물이 튀어 나오며 이제 목소리도 나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도 주님 손 놓지 마시고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중앙대학교병원 재단의 모든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