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척수 수술을 받고 비뇨의학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입니다. 척수수술 후 몸이 경직되어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해야 했던 시간은 저에게 큰 고통이었습니다. 수술 부위인 뒤쪽 절개면이 바닥에 쓸릴 때마다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팠고, 다른 분들이 조심해주셔도 그 통증을 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명옥 간호조무사 선생님께서 저를 도와주실 때는 마법처럼 그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손길은 더없이 섬세하고 차분했으며, 환자가 어느 부분에서 아픔을 느끼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숙련된 전문가시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가 깨달은 것은, 이명옥 선생님의 돌봄은 단순한 기술이나 '직장 생활' 그 이상이었다는 점입니다. 선생님은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아플지', '무엇을 더 도와드려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순간, 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진심으로 함께해주신 이명옥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야말로 진정한 의료 현장의 전문가이자 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옥 선생님의 따뜻한 헌신이 병원 측에도 꼭 전달되어, 선생님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