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약 15년 전, 수능을 앞두고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14(신경외과)병동에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어머니가 중증 환자 병실에 계셨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옆 침대를 내어주셔서 제가 그곳에서 쉬며 공부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수험생이었던 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아버지 진료비 상담을 위해 원무과를 방문했는데, 우연히 그때 저를 도와주셨던 간호사님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분을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받은 배려가 제 인생에서 너무도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모가 상당하셔서 너무 기억에 남아요!!!)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해 주셨던 그 진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숙경 간호사님!! 아 지금은 과장님!! 다시 뵙게되어 진심으로 반가웠고 뭉클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보호자랑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해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추석 명절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