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폐암 진료로 심란한 가운데 잠시 기분전환을 위해 병원건물 커피샵에 들러 가족들과 샌드위치와 커피를 드시다가 샌드위치가 목에 걸리셨는지 힘들어하셨어요. 처음엔 그냥 사레인가보다 싶어서 곧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더 심해지고 아예 숨이 막히시는 것 같아 순간 너무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그때 옆 테이블에 의료진분들이 계신 것 같아 염치불구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바로 달려와서 순식간에 살려주셨어요 ㅠㅠ 경황이 없어 성함도 못 외우고 감사드릴 길을 모르다가 얼핏 명패에 심장과 이런 내용이 기억나서 홈페이지에 나온 의료진 사진을 보고 홍준화 선생님이라는 걸 알아냈지요. 긴박한 상황에서도 어찌나 친절하고 차분하게 도와주시는지…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엄마가 너무 감사하다고 글을 기고했는데 그 글이 〃수필과 비평〃 8월호에 실려 교수님께 전달드리고 싶은데 무작정 찾아가면 민폐가 될 것 같은데 전달 방법 안내 좀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음료수라도 들고 간다는 걸 딸인 제가 말린 상태입니다 (바쁘실거고 김영란법 등도 있어서요) 그럼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