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빗길에 넘어져서 급하게 119로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복숭아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파하는 모습 속에 처음 찾아간 병원에서는 상담원이 수술비용과 2주간 입원, 추가되는 영양제 옵션 추가 등 비용적인 내용만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좀 더 정확한 아내의 상태를 파악하고 싶어서 대학병원을 찾게 되었고, 중앙대병원에 진료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초진도 바로 되지 않고, 많은 환자와 넓은 병원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받는데 처음에는 아픈 환자를 데리고 괜히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서 미안했는데, 드디어 의사 선생님께 진료 및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급적 수술을 하지 않는 게 좋지만, 복숭아뼈는 3곳이 있는데 이미 2곳이 골절되어 수술을 하지 않으면 후에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시며 수술과 비수술의 장단점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저는 수술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찾아간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각종 옵션의 추가 비용만 설명했는데, 먼저 환자를 걱정해 주고 환자 중심으로 생각해 주심에 ‘내가 옳은 선택을 했구나’ 하는 안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받고, 회진 때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런저런 잘못된 정보로 질문을 해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전문적인 설명을 해주시며, 직접 재활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매일 찾아주시는 의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집사람도 이제는 점점 안정을 찾았습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중앙대병원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 아니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는 데, 저와 우리 집사람은 정형외과 박승환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대학병원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시고 갑자기 발생한 사고에도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희망을 주신 박승환 선생님을 칭찬하며, 중앙대병원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의사 선생님과 중앙대병원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