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으로 쌍둥이를 첫 임신하고 고령산모인 점과 저의 건강상태를 생각하였을 때 대학병원을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중앙대병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김광준 교수님께서 워낙 유명하셔서 고민 없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료계의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되었지만 김광준 교수님께서는 바쁘시더라도 늘 차분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고 중요한 부분을 늘 꼼꼼히 체크해주셔서 추적 관찰을 해야 하는 부분과 재활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아이들이 NICU에 가지 않고 신생아실로 갔고 건강하게 퇴원하였습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도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 주시고, 꼼꼼히 살펴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임신 말부터 잠을 못 자면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제왕절개 수술 2일 전 안면마비가 오면서부터 무척 힘든 하루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김광준 교수님께서 빠르게 신경과에 협진 진료를 받게 해주셨고 수술 다음 날 부터 안면마비 치료에 들어가서 치료가 늦어지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수술실에 들어서면서 너무 긴장하였는데 김광준 교수님 얼굴을 뵙고 나니 조금 안심하며 수술을 받았고 수술 중 출혈이 많아 수혈 2팩을 받고 중간에 출혈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교수님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셔서 이 또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서는 폐에 물이 차서 누우면 숨이 차서 잠을 잘 못 잤는데 빠르게 대처해주셔서 금방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허리서부터 머리까지 오는 통증과 두통으로 교수님께서 바로 정형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에 협진 진료를 의뢰해주시어 블러드 패치 시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시술이라 떨렸지만 시술해주신 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교수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유쾌한 말솜씨로 긴장을 덜 수 있었고 시술 후 두통이 좋아졌었습니다. 그 다음은 산후 중독증이 찾아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자연스레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에 마음을 놓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교수님께서는 1-2일 퇴원을 미루는 것도 권장하셨지만 병원에 오래 있고 싶지 않아서 한 퇴원이었네요...ㅎㅎ) 첫 입원일인 6일부터 3일 간은 중앙관 4인실을 사용하고, 4일차부터는 다정관 9병동 1인실에 입원했었습니다. 중앙관 13병동이었는지 14병동이었는지 잘 기억나진 않으나, 병실은 1인실이 편하긴 했지만 중앙관의 해당 병동에 계신 간호사 선생님들과 조무사 선생님들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즉각적인 대처와 불편한 부분을 편하게 요청할 수 있게 대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겐 너무 많은 이슈가 있었던, 죽다 살아난 느낌의 6박 7일의 출산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광준 교수님의 꼼꼼한 대처가 아니었으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김광준 교수님, 신화용 교수님, 중앙관 13?14? 병동 간호사분들, 조무사님들, 수술실에 계셨던 모든 의료진 여러분과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