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덕분에 수술 잘 받고 회복한 환자입니다. 미혼이고 젊은 나이에 자궁 수술을 한다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최선을 다할 테니 너무 걱정 말라'는 교수님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근종 크기가 꽤 컸음에도 흉터 없이 수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응급수술과 예정된 수술들을 계속하시는 교수님을 뵙고 '정말 대단하시다, 존경스럽다'는 감사 인사를 엄마께서 드렸습니다. 그때 교수님은 '그저 (당연한) 제 일인 걸요'라고 답하셨고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교수님과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처럼 여러 사람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는 없겠지만, 한 사람의 인생에라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환자 곁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