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건강하게만 태어날 줄 알았던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얼굴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채 니큐에 입원했습니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여러가지 질병들과 진단들로 하루하루 피말라가며 우리아이의 회복과 퇴원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주 3회 단 20분간만 허용되는 면회시간을 위해 왕복 3시간이라는 거리를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이라는 거대한 푯말 앞에 무너지는 마음으로 긴장하며 병원을 오고갔지만,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늘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던 박영미 교수님과 니큐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학적 지식이 전무한 저희 부부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친절한 설명과 치료경과 안내,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하여 개입하는 부분들까지 모두 성심껏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어나지 않을법했던 우리아이의 니큐 생활 46일 동안 매번 친절하고 따뜻하게,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우리아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게 애써주신 교수님과 직원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퇴원하는 길은 어찌나 빠르던지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나왔네요. 근무가 아니어서 그날 뵙지 못한 간호사분들께도 인사를 못전했습니다.) 크고 멀게만 느껴졌던 중앙대병원은, 저희 가족에게 크나크고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 인연이 되었습니다.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자리지켜주심에, 우리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니큐 아이들을 성심껏 신경써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좋은 의료진을 만나 참 다행입니다. 병상에 있는 모든 아기들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모두 건강해지리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내부에서도 니큐 직원분들 칭찬과 격려, 서포트 팍팍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