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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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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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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히들 치질과 변비를 예방하려면 비데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치질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배변 습관과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치질은 항문과 항문 주위의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 치루, 치열 등이 있으며, 흔히 말하는 치질은 정확히 ‘치핵’ 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항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닦으면 항문 주름과 주름 사이를 다 닦을 수가 없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비데는 항문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변비는 항문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 과일, 잡곡 등 섬유질이 만은 음식을 섭취하고, 아침에 물을 마시건, 우유 등을 마심으로써 대장 운동을 증가시켜 변의를 생기게 함으로써 변비를 예방 할 수 있다.
 

2. 비데에 치질의 치료 효과도 있을까요?
 
 항문을 청결히 유지 시켜 준다는 점에서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으나 입증된 연구 보고는 없으며, 오히려 항문 질환의 예방적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3. 비데가 치질을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너무 수압이 강하거나 분사구에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치질을 유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4. 비데 물줄기의 수압이 강할수록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하던데요?
 
 수압이 강할 경우 오히려 치질을 악화 시킬 수 있으며, 출혈, 항문 괄약근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한 통증, 상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수압이 강할수록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입증된 연구 보고는 없다.
 
 
5. 좋은 비데의 조건이 있나요?
 
 적당한 수압을 유지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분사구를 청결히 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비데가 좋은 비데라 할 수 있다.
 
 
6. 용변 후에만 사용해야 하나요?
 
 가급적 하루에 1-2회 정도 용변 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잘못된 비데 사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과 예방법은?
 
 과도한 수압으로 기존의 치질(치핵) 주변 혈관이 터져 심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비데를 한 후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특히 곰팡이) 등이 쉽게 번식하여 염증이나 고름집 등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바람이나 휴지 등을 사용해 항문 주변을 잘 말려주어야 한다.
 
 
8. 공중 화장실 비데, 믿을 만한가요? 어디까지 사용해도 될까요? 
 
 공공 장소에 비치된 비데는 분사구에 세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결이 유지된다는 확신이 없으면,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9. 비데의 올바른 사용법은?
 
 적당한 수압을 이용하고, 온수(섭씨 40-45℃)로 세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2회 정도만 사용하고 비데 사용 후에는 항문 주변을 잘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항문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비데의 사용뿐만 아니라 올바른 배변 습관(변비를 피하고 주기적인 좌욕과 목욕, 규칙적인 배변, 배변 후 물로 항문 세척 등)과 생활 습관(장시간 같은 자세를 피하고, 음주, 담배, 맵고 짠 음식은 피하며, 치질을 유발하는 낚시, 골프, 장시간 운전, 고스톱 등은 피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10. 온수와 냉수는 왜 구분하나요?
 
 가능하면 온수(40-45℃)로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온수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가 몰림을 제거하고 붓기를 감소 시켜줄 뿐만아니라 항문압을 감소시켜 항문 괄약근을 이완 시킴으로써 항문 통증을 완화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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