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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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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혹을 제거하는 방법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가요?
조회수 : 12,026

 
 Q. 갑상선혹을 제거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개복수술과 고주파, 레이저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가요? 
 
 
 A.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개복수술은 한 번의 수술로 깔끔하게 혹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수술로 인한 흉터가 목에 발생하고, 입원을 해야 하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일부 갑상선기능저하가 동반되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주파 시술을 이러한 수술상의 단점을 극복한 시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외래에서 대략 30-50분가량의 시술시간으로 바늘만 꽂아서 시술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고,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게다가 국소마취만 시행하므로 전신마취의 부담도 없습니다. 극히 드물게 일시적인 갑상선저하증이 생길 수도 있으나 약을 먹어야 할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점은 수술처럼 혹이 수술당일 말끔하게 제거 되는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크기가 감소하여 사라지게 됩니다.(대략 1개월 내에 총 부피 50% 감소, 6개월 내 80-90% 감소) 마지막으로 레이저시술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거의 시행하고 있지 않고 유럽 일부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술법입니다. 시술방법은 비슷하지만 바늘 끝에서 고주파가 나가느냐 레이저가 나가느냐의 차이이며, 현재 수많은 연구데이터 상에서 레이저의 치료효과는 고주파 보다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는 주변조직의 손상을 더욱 야기하여 부작용이 더욱 초래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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