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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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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금식은 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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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금식을 하지 않으면 전신마취를 유도시에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기도로 들어가서 기도 폐쇄를 일으키거나 흡인성 폐렴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위내용물의 폐 흡인은 전신마취시에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흡인성 폐렴의 빈도는 약 2100명당 1명에서 8600명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은 기관내 삽관 시, 술 중 또는 기관튜브 발관시 등 다양한 시기에 발생이 가능하며 정규수술보다는 응급수술,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인성 페렴의 위험요소로는 임신, 비만도 35 kg/m2 이상의 비만, 마취 후 6시간 이내 고형음식의 섭취, 마취 4시간 이내의 마약성 진통제의 투약, 위장관계 폐쇄, 의식저하, 약물과다투여, 외상, 이전의 식도계 수술 또는 식도의 기능부전, 삼킴이나 호흡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두부손상, 기관절개, 기도손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된 전신마취가 예정되어 있을 시에는 금식기간을 꼭 준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령에 따른 금식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는 고형식이나 우유의 경우 4시간, 물의 경우는 2시간,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는 고형식이나 우유의 경우 6시간, 물의 경우 3시간, 36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성인과 같이 고형식이나 우유에서 8시간, 물은 3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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