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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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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과 사타구니에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통증도 없고 가렵지도 않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해도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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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딜로마 (곤지름)은 남성 및 여성의 외부 생식기 및 서혜부, 항문, 요도, 질 등에 사마귀가 생기는 질환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type 6,11) 감염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소양감이나 통증은 없으나, 음모에 의해 가려져 있거나 여성의 내부 생식기에 발생하는 경우 발견이 늦어 다발성으로 많이 퍼진 상태에서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요도에 생기는 경우 배뇨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이런 경우 방광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한번의 외과적 절제술 (소작술) 또는 포도필린 도포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으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기간이 최대 수개월까지도 가능하며, 재발이 흔하므로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여성의 질 분비물이 음부와 서혜부에 닿는 경우에도 콘돔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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