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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첨단 로봇수술의 시대를 열다!
2011-03-22 조회수 : 6,273

 

 중앙대학교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의 최신 기종인 Da Vinci Si Surgical System을 도입하고 첫 번째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환자의 몸에 수 개의 구멍을 뚫은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이용해 의사는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10~15배 확대해 보면서 원격조정을 하게되며 이 손놀림이 로봇팔에 그대로 전달되어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540도 회전 가능한 운동 범위, 복강경 수술과 같이 5~8mm크기의 구멍을 3~5개 정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낮고, 입원기간이 단축돼 정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수술로 최근 전립선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자궁암 등에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다빈치 로봇 수술의 첫 번째 대상은 70대 남성으로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후 로봇수술이 매우 안전한 수술로, 깊은 곳에 위치한 종양에도 쉬운 접근과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기존의 수술법보다 정교한 종양의 제거, 수술 후 요실금의 회복, 남성기능 보존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로봇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현재 수술 후 안정을 취하며 빠른 회복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는 “그동안 복강경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해오던 익숙한 수술이라 첫 로봇수술도 크게 무리 없이 진행되었지만 조심스러웠다”고 말하고, "세계적으로 의료진의 손 기술과 첨단공학이 접목된 로봇수술이 대세인 만큼 중앙대병원이 최신 로봇수술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첨단 로봇수술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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