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상황 가정 응급조치 훈련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 25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인근 주변에서 의료진과 직원, 모의환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 지진 등과 같은 대형 재난으로 인해 수 많은 환자가 한 꺼번에 발생할 경우 이를 병원이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게 대처 및 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 날 훈련에서 중앙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인근 구역에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중증도 분류소, 경증환자 진료소, 중증환자 진료소, 응급환자 진료소 5곳을 설치하고,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인해 대량 환자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재난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환자가 도보, 자가용, 구급차 등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과 중증도 분류소에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각각의 진료소로 환자를 나눠 신속하게 응급조치하는 등 2시간여에 걸쳐 실제 상황과 똑같이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에서 비상대책본부 총괄 책임을 맡은 김성덕 의료원장은 "모든 직원이 합심해 이번 재난대비 모의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며 참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실제 대형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훈련과 같이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