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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피부암' 신간 출간
2013-04-09 조회수 : 5,198



한국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문답형식으로 저술
한국인에게서 발생한 임상사진으로 일반인들의 이해에 도움줘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피부의 악성 흑색종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2007년 1,894명에서 2012년 2,862명으로 연평균 약 8.6%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노령인구의 증가와 사회 및 자연 환경의 변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피부암에 대한 관리나 예방, 치료에 대한 대책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최근 대한피부암학회(회장 <홍창권>,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러한 실정에 기여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피부암'에 관한 도서를 발간했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을 문답형식으로 기술했으며, 특히 한국인에게서 발생한 임상사진만을 게재해 일반인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전국 33개 대학병원에서 피부암을 전문진료분야로 하는 피부과 전문의 41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기저세포암 등과 같은 '악성종양'부터 그와 구별해야 하는 모반, 일광흑색점, 표피낭종 등 '양성종양'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한국인의 피부암에 관한 오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각 암을 종별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한피부암학회 <홍창권> 회장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피부암에 관한 정보 역시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인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 책이 국민 건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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