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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가운 대신 앞치마를 입은 신입 인턴들
2015-02-12 조회수 : 6,852

  
 
아동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으로 인턴생활 시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의료인 양성하고자 노력"
   
 
중앙대학교병원 신입 인턴들이 의사 가운 대신 앞치마를 입고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중앙대병원 2015학년도 신입 인턴 40명이 지난 2월 4일과 11일, 두 팀으로 나눠 사회복지단체인 용산구 후암동 소재 ‘혜심원’과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했다.
 
혜심원을 방문한 인턴들은 영아들을 목욕시키고 우유를 먹이며 돌보고, 청소와 빨래도 하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폈다. 또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따스한채움터에서는 인턴들이 배식은 물론, 청소와 설거지 등을 직접하며 정성이 담긴 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 임인석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의사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성(人性)'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매년 이와 같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진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련과 함께 의료인으로써 자질에 부족함이 없는 인성교육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활동의 의의를 전했다.
 
중앙대병원은 임상현장의 의사로써 첫발을 내딛는 인턴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혜심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턴들의 팀워크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팀빌딩(team building)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과 극기훈련(해병대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한편, 2015학년도 신입 인턴은 오는 3월 1일부터 병원 응급실을 비롯한 각 진료과에 투입되어 수련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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