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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암환자 맞춤 ‘항암영양식’ 제공
2025-10-13 조회수 : 194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항암영양식’을 제공한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흔히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 부작용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에 빠지기 쉽다. 이로 인해 체중 감소, 근육 손실, 면역력 저하가 동반되면 치료의 지속이 어려워지고 예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중앙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의료진과 영양관리팀이 협력해 항암치료 환자 맞춤 영양식단을 개발했다. ‘항암영양식’은 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식보다 열량과 단백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선한 제철 채소를 활용하고 가공식품을 배제했으며, 환자의 부족한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수제 고단백 음료, 생과일 주스, 당질간식 등 영양간식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환자의 섭취율을 높이고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은 환자와 면담을 통해 섭취율 조사, 기호도 반영 등 개인별 맞춤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영양관리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회복력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항암영양식 개발에 참여한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환자들이 항암치료 부작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항암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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